'뉴스룸' 신카이 마코토 감독 "아이브 노래 무한반복, 아저씨도 에너지 받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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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그룹 아이브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스즈메의 문단속'을 연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스즈메의 문단속'이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영화 중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대해 "500만 명이라는 게 너무 큰 숫자라서 제게도 딱 와닿지 않는다. 정말 많은 분들이 봐주셨다는 걸 아직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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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그룹 아이브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스즈메의 문단속'을 연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스즈메의 문단속'이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영화 중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대해 "500만 명이라는 게 너무 큰 숫자라서 제게도 딱 와닿지 않는다. 정말 많은 분들이 봐주셨다는 걸 아직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영화는 폐허를 닫으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내용이다. 폐허라는 건 한 나라에 생긴 상처 같은 것"이라며 "'스즈메'는 영화 속에서 일본이란 나라에 생겨버린 수많은 상처들을 하나씩 닫아가면서, 상처를 치료하면서, 자기 자신의 마음의 상처도 치유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그런 이미지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최근 가장 재밌게 본 작품에 대해 묻자 "최근 2개월은 '스즈메' 캠페인으로 전세계를 돌아다니느라 거의 보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일주일 사이에 빠진 건 한국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I AM' 최신곡이 너무 좋았다. 일주일은 그것만 무한반복해서 듣고 있다.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자, 강하게 나가자'는 여성들의 강한 메시지이지 않나. 춤이나 가사, 사운드도 굉장히 파워풀해서 저같은 아저씨가 봐도 에너지를 많이 받는 곡"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완벽하지 않은 영화를 이렇게 많이 봐주신 건 그만큼 한국 분들이 마음씨가 따뜻하고 상냥하기 때문에 공감해주신 게 아닌가 싶다. 작품을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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