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워싱턴 선언' 남긴 국빈 방미 마치고 내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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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한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내일(30일) 귀국합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바이든 미 대통령 초청으로 지난 24일부터 5박 7일 동안 미국을 방문해 한미정상회담과 국빈 오찬·만찬,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 하버드대학 정책 연설 등 굵직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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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한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내일(30일) 귀국합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바이든 미 대통령 초청으로 지난 24일부터 5박 7일 동안 미국을 방문해 한미정상회담과 국빈 오찬·만찬,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 하버드대학 정책 연설 등 굵직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 결과로는 북핵에 대응해 한미 핵협의그룹 창설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영어로 진행한 미 의회 연설에서는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에 기반한 한미동맹 70년 역사를 되돌아보며 더욱 굳건하게 행동하는 동맹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 밖에도 국빈 만찬에서 바이든 대통령 요청에서 '어메리칸 파이'를 즉석에서 부르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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