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서 승용차 바다로 추락…70대 심정지

이재은 2023. 4. 2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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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2분께 전남 고흥면 도덕면 고흥만 방조제 인근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바다로 추락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해경은 차량에 타고 있던 A씨와 60대 여성을 구조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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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들이받고 바다로 추락
경찰, 사건 경위 조사 중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전남 고흥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6시12분께 전남 고흥군 도덕면 고흥만 방조제 앞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대형 SUV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깊이 2~3m 바다로 추락했다가 1시간30여 분만에 인양되고 있다. (사진=고흥소방서 제공)
29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2분께 전남 고흥면 도덕면 고흥만 방조제 인근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바다로 추락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해경은 차량에 타고 있던 A씨와 60대 여성을 구조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으로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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