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브라이튼전 교체 명단...‘일본 윙어’ 미토마도 벤치

정지훈 기자 2023. 4. 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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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윙어 황희찬과 미토마 카오루가 모두 벤치에서 시작한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은 2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원정을 떠난다.

현재 울버햄튼은 10승 7무 16패(승점 37점)로 13위, 브라이튼는 14승 7무 9패(승점 49점)를 기록하며 8위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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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한국과 일본의 윙어 황희찬과 미토마 카오루가 모두 벤치에서 시작한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은 2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원정을 떠난다. 현재 울버햄튼은 10승 7무 16패(승점 37점)로 13위, 브라이튼는 14승 7무 9패(승점 49점)를 기록하며 8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윙어 황희찬과 미토마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시작한다.


울버햄튼은 코스타를 비롯해 네투, 누녜스, 고메스, 네베스, 레미나, 부에노, 킬먼, 도슨, 세메두, 사를 선발로 투입한다.


한편,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시즌 막판, 강등의 위기에서 탈출한 모양새다. 시즌 초 최하위로 강등 1순위로 꼽혔지만, 로페테기 감독 선임 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리그 성적을 13위까지 끌어올렸다. 남은 5경기에서 크게 승점을 잃지 않는다면 잔류에 성공할 수 있다. 4월 펼쳐진 5경기에서의 성적도 3승 1무 1패로 웬만한 상위권 팀 못지않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초반 터진 상대 자책골을 경기 후반까지 방어하며, 결국 추가시간 네베스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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