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 대부분 그쳐…강풍·안개·풍랑 ‘주의’
강정훈 2023. 4. 29. 21:50
[KBS 제주]주말인 오늘 제주에 내린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밤부터 강한 바람이 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중산간 이상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이어 중산간 이상에는 가시거리 2백 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제주남쪽먼바다에서도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3.5미터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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