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 기업 DB 쉥커···인천 영종에 배송센터 준공

김동성 2023. 4. 29. 2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독일 물류기업 DB 쉥커가 영종국제도시 공항물류단지에 글로벌 배송센터(KLC2)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DB 쉥커의 글로벌 배송센터 신설 투자 유치를 위해 기업과 함께 공항물류단지 내 토지 관련 인허가 등 애로 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해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독일 물류기업 DB 쉥커가 영종국제도시 공항물류단지에 글로벌 배송센터(KLC2)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쉥커 글로벌 배송센터는 540여억원 사업비가 투자돼 1만3440㎡ 부지에 지하 1~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다. 글로벌 배송센터가 DB 쉥커 의약품 및 반도체 물류 허브 역할을 맡게 됨에 따라 세계적인 항공 화물 허브로 주목받는 IFEZ 내 공항물류단지의 항공물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DB 쉥커의 글로벌 배송센터 신설 투자 유치를 위해 기업과 함께 공항물류단지 내 토지 관련 인허가 등 애로 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해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디어크 루카트 쉥커코리아 대표는 “IFEZ 공항물류단지 내 최첨단 글로벌 배송센터 공사와 준공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쉥커의 글로벌 배송센터는 혁신적인 보관 솔루션을 선보이는 DB쉥커의 아시아 물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DB 쉥커의 글로벌 배송센터 준공을 계기로 세계적인 의약품 및 반도체 물류기업 등 추가 투자유치에 적극 노력해 IFEZ가 전 세계 물류 허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