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강원 영동 ‘강풍’ 주의…경기·영서 ‘요란한 비’
강아랑 2023. 4. 29. 21:43
이제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 산간에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강풍에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에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서울이 8도, 세종이 7도로 출발해 한낮에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는데요.
특히 포항의 한낮 기온이 25도, 그리고 대구가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전 해상의 물결이 높게 일겠고, 특히 동해 먼바다의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에는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기상캐스터 강아랑/그래픽:김보나/진행:전민지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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