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한반도서 한미 '핵 불능화 훈련'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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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최근 한미 양국의 '핵 불능화' 부대가 한반도에서 연합 훈련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미 국방부의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 육군 핵불능화팀(NDT)과 한국군 핵특성화팀(NCT)이 지난달 20~24일 한반도에서 함께 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본토의 핵불능화팀을 한반도로 파견해 우리 군과 연합 훈련을 한 사실을 공개한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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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최근 한미 양국의 '핵 불능화' 부대가 한반도에서 연합 훈련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미 국방부의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 육군 핵불능화팀(NDT)과 한국군 핵특성화팀(NCT)이 지난달 20~24일 한반도에서 함께 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본토의 핵불능화팀을 한반도로 파견해 우리 군과 연합 훈련을 한 사실을 공개한 것은 처음입니다.
불능화는 기폭 장치를 제거하는 방법 등으로 핵무기가 폭발하지 않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우리 국방부 관계자는 해당 훈련의 사실관계를 확인해줄 수는 없지만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훈련 사실을 공개한 것은 한미정상회담 당일인 27일로, 핵·미사일 도발을 멈추지 않는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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