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공감대”...이영 장관, 尹 하버드 연설회장서 누구 만났길래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에 “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예상하지 못한 분을 만났다. 바로 박 전 장관이었다”며 “중기부라는 공통점이 참 묘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학업에 정진 중이셔서 그런지 참 편한 복장에 백팩을 메고 계셨다”며 “건강하게 지내시다 오시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박영선 전 장관은 지난 1월부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중소기업청이었던 중기부는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부처로 격상됐다. 박 전 장관은 2대 중기부 장관이다. 박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 첫 중기부 장관인 이 장관과 정권은 다르지만 여성 수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디지털 대전환, 혁신 스타트업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부분도 비슷하다.
한편, 이 장관은 이날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보스턴 현지의 산·학·연 및 병원 클러스터 전문가와 함께 클러스터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세계 최고 의료·바이오 임상 및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데이비드 브라운 원장, 바이오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전문회사 랩센트럴 요하네스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 대표 등 보스턴 클러스터의 주요 구성원이 참석했다.
또, 모더나, 보스턴 다이나믹스 등 글로벌 기업 CEO와 대형 바이오제약사인 존슨앤존슨 부회장, 보스턴 클러스터에 진출한 한국 기업 대표 및 보스턴지식재산법협회장, 재미한인특허변호사협회장, 매킨지, 베인캐피탈 파트너 등 법률·특허·금융·투자 분야 전문가들도 다수 참석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성+인물’ 방송 논란에 하차요구 쏟아지자 신동엽이 한 말 - 매일경제
- 1억5000만원짜리 바나나 ‘꿀꺽’ 서울대생 …“배고파서 그랬다” - 매일경제
- “할머니 패션이잖아” 비웃더니…2030 난리난 ‘대반전’ 이 옷의 정체 - 매일경제
- “해산물 무서워서 누가 먹겠나”…난리난 어민들, 무슨 일이 - 매일경제
- ‘근로자의 날’ 쉬나요? 물었더니…“생각 좀 하고 말해라” - 매일경제
- 일주일 사이 시총 1조씩 날아갔다…주가 70% 넘게 빠진 종목들 - 매일경제
- 원빈 이나영 청담동 145억 빌딩...5년 만에 150억 대박? - 매일경제
- “정말 저렇게 입은 거야”…마트갔다 쫓겨난 女모델, 복장 보니 ‘경악’ - 매일경제
- “인수하지 말았어야지”...한때 머스크 절친이었던 CEO, 돌직구 날렸다 - 매일경제
- 논란 배제+신예 중심+아마 포함, AG 대표팀 확 바뀐다 [MK초점]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