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축제·행사 풍성…할인행사도 추진
[KBS 울산][앵커]
이번 주말만 지나면 축제의 계절인 5월인데요.
울산에서도 여러가지 문화공연과 행사가 잇따르고 울산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종 할인행사를 추진합니다.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옹기 조형물과 몽골 텐트가 세워져 있습니다.
개막식이 열릴 무대도 설치가 막바지입니다.
옹기를 주제로 한 '울산옹기축제' 준비 현장입니다.
그동안 가을에만 열렸지만, 올해부터는 봄 축제로 탈바꿈해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채혁/울주문화재단 문예진흥팀장 : "4년 만에 5월 봄축제로 복귀했는데요. 올해는 가정의 달을 맞아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5일 울산옹기축제를 시작으로, 11일에는 울산 고래축제, 12일에는 울산 쇠부리 축제, 24일에는 장미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문화행사들도 하나, 둘 재개되고 있는데, 5년 만에 재개되는 대왕암 달빛문화제는 선착순 마감이 임박할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김혜진/동구청 문화체육과 주무관 : "코로나로 인해서 각종 문화행사, 공연을 중단됐다가 코로나가 해제되면서 달빛문화제를 개최하게 됐고요. 사전접수 100명을 받고 있는데 거의 다 접수가 마감된 상황입니다."]
울산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스마트관광 앱을 출시하고, 각종 할인 행사를 기획 중입니다.
[손동열/울산관광문화재단 스마트관광팀장 : "숙박에 대해서 3만 원 정도 지원을 해주는 게 있고요. 스마트 오더라고 해서 울산에 있는 식당 400군데를 이용하시면 만 원 정도 지원 되는 게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 행사가 축제의 계절 5월을 더 풍성하게 만들 것입니다.
KBS 뉴스 신건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신건 기자 (go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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