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 인지도 굴욕‥르세라핌 카즈하 “강호동만 알아”(아는 형님)

서유나 2023. 4. 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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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이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이날 사쿠라와 "베프 친구"라고 주장하는 강호동에게 이진호는 "정신 차리라. 얘(사쿠라) 유라인이다. 갈아탄 지가 언제인지 아냐"고 말했다.

이에 사쿠라는 "나는 '걍나와' 나갔는데 너는 왜 '겁꾸라' 안 나오냐"고 본인 나름의 불만을 전했지만, 강호동은 "됐다. 나 충격받았다. 우리는 그냥 스쳐가는 인연이었다"며 삐친 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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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4월 2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81회에는 그룹 르세라핌의 사쿠라,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쿠라와 "베프 친구"라고 주장하는 강호동에게 이진호는 "정신 차리라. 얘(사쿠라) 유라인이다. 갈아탄 지가 언제인지 아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개된 영상, 사쿠라는 본인이 강라인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유재석에게 "저를 사랑해주실 거면 갈아탈 준비를‥"이라며 사랑 고백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강호동은 "거짓말"이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이에 사쿠라는 "나는 '걍나와' 나갔는데 너는 왜 '겁꾸라' 안 나오냐"고 본인 나름의 불만을 전했지만, 강호동은 "됐다. 나 충격받았다. 우리는 그냥 스쳐가는 인연이었다"며 삐친 척을 했다.

이수근은 사쿠라에게 강라인과 유라인 중 확실히 하라고 했다. 이진호는 사쿠라가 선택을 어려워하자 "'유퀴즈' 섭외랑, 호동이가 하는 '편먹고공치리'가 있으면 어디에 나갈 거냐"고 물었다. 강호동은 무릎까지 꿇고 사쿠라에게 애원했지만 사쿠라는 "나 '유퀴즈' 할래"라며 '손절'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때 이수근은 "잘 선택하라. 유재석, 강호동 줄은 다 썩었다"면서 '아형'에 또 다른 신선한 줄이 많음을 어필했다. 한편 한국에 온 지 1년밖에 안 된 카즈하는 유재석과 강호동 중 고르라는 말에 "이 사람만 안다"며 강호동만 알고 있음을 드러내 강호동을 환호하게 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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