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애인-장애인 스포츠 축제 KBS ‘어울림픽’, 스타들 잇딴 응원 메시지
하경헌 기자 2023. 4. 29. 21:07
KBS가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어울림픽’에 스타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KBS가 지난 22일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한 팀이 돼 경기를 펼치는 ‘2023 KBS배 어울림픽’을 개최한 후 응원과 관심을 독려하는 스타들의 영상 메시지가 이어졌다.
‘어울림픽’ 응원 첫 주자가 된 그룹 코요태는 “같이 뛰는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하는가 하면, 김종민은 ‘어울림픽’ 3X3 휠체어 농구에 출전한 배우 서지석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코요태에 이어 아이돌 그룹 트렌드지(TRENDZ)와 브이에이브이(VAV)도 공식 틱톡 채널을 통해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두 팀의 멤버들은 ‘어울림픽’을 소개하며 해외 팬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2023 KBS배 어울림픽’은 KBS가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스포츠 이벤트로,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한 팀이 돼 육상, 양궁, 농구경기를 연다. 지난 22일 휠체어 농구, 25일 육상경기가 열렸고 29일에는 양궁경기가 열렸다.
앞서 육상에서는 가수 션이 시각장애 선수의 가이드로, 농구에서는 배우 서지석, 박채민이 장애인 선수들과 활약을 보였다. 29일 인천 계양아시아드 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양궁에는 배우 이엘리야가 휠체어 탄 장애인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뤘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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