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준 2승' NC, 한화 추격 뿌리치고 3-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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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NC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NC는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13승12패를 기록했다.
경기는 NC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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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NC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NC는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13승12패를 기록했다. 4연패에 빠진 한화는 6승1무1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NC 손아섭은 3안타 1타점, 서호철과 천재환은 각각 1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이용준은 5이닝 1피안타 1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반면 한화 남지민은 4이닝 2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NC와 한화는 경기 초반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다. 그러나 4회초 NC가 먼저 균형을 깼다. 박건우의 볼넷과 김성욱의 안타, 박세혁의 내야 땅볼 등으로 만든 2사 1,3루에서 천재환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NC는 5회초 도태훈과 손아섭, 서호철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6회초 2사 1루 상황에서는 손아섭의 적시 2루타를 보태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한화는 6회말에서야 이원석의 볼넷과 도루, 노시환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이후 한화는 9회말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정은원이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1점을 따라가는데 그쳤다. 경기는 NC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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