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게임노트] ‘오원석 2승+최주환 3안타’ SSG, 두산전 위닝시리즈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2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10-4로 이겼다.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SSG. 시즌전적 15승 8패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SSG는 최상민의 좌전 안타, 추신수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 때 최주환의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가 2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10-4로 이겼다.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SSG. 시즌전적 15승 8패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오원석이 5이닝 4피안타 3볼넷 1실점 6탈삼진을 기록. 2승(1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최주환이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4타수 1안타 3타점, 최상민이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반면 두산은 4연패 수렁에 빠졌고, 시즌전적 11승 1무 11패가 됐다. 선발 최원준이 4이닝 5피안타 5볼넷 6실점(5자책점) 4탈삼진으로 부진했고, 타선도 SSG 마운드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SSG는 경기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1회 1사 1,3루 때 에레디아의 우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2점을 먼저 뽑아냈다.
2회 1점을 헌납했지만, 곧바로 만회한 SSG다. 선두타자 최상민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조형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4회에는 점수를 더 벌렸다. SSG는 최상민의 좌전 안타, 추신수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 때 최주환의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정의 내야 땅볼을 틈타 3루 주자 추신수가 홈을 밟았다. 최정은 야수선택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에레데아의 유격수 땅볼 때 1점을 더했다.
5회에도 SSG는 추가점을 냈다. 박성한의 볼넷과 최상민의 진루타로 만들어진 2사 2루 상황. 조형우가 좌전 안타를 날려 기회를 이어갔다. 여기에 추신수 타석 때 상대 2루수 포구 실책으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후속타자 최주환의 1타점 좌전 안타로 또 달아났다.
7회에는 2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만회했다. 추신수의 중전 안타, 최주환의 우전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 때 최정의 중전 안타로 1점을 올렸다. 그리고 한유섬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을 더했다.
SSG는 9회 솔로홈런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