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이 기록한 홀인원…아동병원에 2만달러 기부 [LPGA LA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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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JM이글 LA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12번홀 홀인원 상황에 대해 김인경은 "5번 아이언으로 공략을 했는데 핀이 왼쪽에 있어서 항상 그 홀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클럽도 딱 맞았고, 좋아 보였는데 사실 홀인원이 될 줄은 몰랐다"고 당시를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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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8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JM이글 LA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김인경이 둘째 날 2타를 줄여 공동 33위(합계 이븐파)로, 전날 공동 90위에서 큰 폭으로 도약했다.
특히 이날 2라운드 후반 1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175야드 거리에서 5번 아이언으로 만들었다.
김인경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아침에 경기를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편안하게 경기했다. 또 예선을 통과하기 위해서 스코어를 조금 내야 했었다. 부담도 조금 있었는데, 차분하게 잘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12번홀 홀인원 상황에 대해 김인경은 "5번 아이언으로 공략을 했는데 핀이 왼쪽에 있어서 항상 그 홀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클럽도 딱 맞았고, 좋아 보였는데 사실 홀인원이 될 줄은 몰랐다"고 당시를 돌아보았다.
이전에도 홀인원을 많이 했던 김인경은 "열 번째 홀인원인 것 같다. 시합 때는 여섯 번 정도 했다"고 말했다.
이번 홀인원으로 CME그룹이 세인트주드 아동병원에 2만달러를 기부하게 됐다. 이에 대해 김인경은 "홀인원 자체도 기분이 좋지만, 스폰서가 하는 좋은 일에 내가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더 뜻깊게 느껴진다"고 기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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