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 유재이 의심에 “나 은근 글래머”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유재이 의심을 재치 있게 받아쳤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공태경(안재현 분) 집에 입성, 시월드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동거를 위한 계약서를 건넸다.
오연두는 “하우스메이트 수칙? 선물이 이거냐”라고 실망했다. 공태경은 “환영의 의미로 준비한 게 있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계약서를 본 오연두는 “서로 투명인간으로 생활한다. 각자의 생활 흔적은 셀프 처리한다. 생리현상은 서로에게 들키지 않는다. 그니까 서로 땀냄새, 똥냄새 풍기지 말자는 거냐”라며 황당해 했다.
이어 “공태경의 친절을 애정으로 착각하지 않는다”라고 읽으며 “뭐래. 호텔 생활 오래하더니 사람인 거 까먹었나보다. 어떻게 없는 취급하고 어떻게 딱딱 내 것만 치우냐”라고 소리쳤다.
이때 공유명(유재이 분)은 두 사람의 집을 들어왔다.
그는 “음식 엄마가 가져다주래”라며 음식을 건넸다.
이에 오연두는 “고마워요, 어머님한테 잘 먹겠다고 전해달라”라고 인사했다.
공유명은 “언니 무슨 꿍꿍이 있죠? 우리 오빠는 글래머를 좋아하는데, 애를 지울 수 있는 기회는 충분히 있었고”라며 대놓고 물었다.
그 말에 오연두는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생각보다 보는 눈이 없네요. 사람 보이는 게 다가 아닌데, 나 은근 글래머다. 목욕탕 같이 갈래요?”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공유명은 “난 이래서 언니가 좋더라. 내가 아니라 다른 집안 사람들이 그렇게 의심한다. 이런 기세로 쭉 버텨달라”라며 웃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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