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했는데”..태연, 세븐틴 신곡 ‘FML’ 뜻 해석하다 심의 위기 '당황' (‘놀토’)[Oh!쎈 리뷰]

박하영 2023. 4. 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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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세븐틴 신곡 뜻을 해석하다 당황했다.

29일에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찐가족' 세븐틴과 함께 하는 '가정의 달' 특집이 펼쳐졌다.

완전체로 등장한 세븐틴은 화려하게 신곡 무대를 꾸몄고, 도레미는 이들을 격하게 환호했다.

세븐틴은 미니 10집 더블 타이틀 곡으로 나왔다며 '손오공'과 'FML'이 있다고 말했고, 도레미는 'FML'의 뜻을 궁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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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태연이 세븐틴 신곡 뜻을 해석하다 당황했다.

29일에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찐가족’ 세븐틴과 함께 하는 ‘가정의 달’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붐은 “놀토의 5대 종손이자 놀토의 대들보”라며 세븐틴을 소개했다. 완전체로 등장한 세븐틴은 화려하게 신곡 무대를 꾸몄고, 도레미는 이들을 격하게 환호했다. 모든 무대가 끝나자 붐은 “놀토 출석만 261회 째 매회 나옵니다. 일곱명이 함께 (신곡) 무대를 꾸며줬다”라며 신곡 소개를 부탁했다.

세븐틴은 미니 10집 더블 타이틀 곡으로 나왔다며 ‘손오공’과 ‘FML’이 있다고 말했고, 도레미는 ‘FML’의 뜻을 궁금해 했다. 부승관은 “ML은 My Life다”라고 뜻을 설명했고, 이를 듣던 태연은 앞의 F를 곰곰히 생각하더니 “F*uk My Life?”라고 물었다.

이에 부승관은 “태연 누나 정답”이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욕했는데 그게 정답이냐”라며 깜짝 놀랬다. 김동현 역시 ‘F’ 뜻을 말했지만 뒤에 ‘ML’을 붙이지 않고 ‘F’의 뜻만 외쳐 모두를 당황케 했다. 그러자 넉살은 “왜 자꾸 뻑뻑거리냐”라고 핀잔을 줬고, 이때 제작진은 ‘심의 위기’라는 자막을 삽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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