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 신카이 마코토 “‘도깨비’에서 영감, 韓 500만 관객 실감 안 나”(‘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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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500만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연출을 맡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찍이 전작 '너의 이름은'으로 한국에서만 380만 관객을 동원했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국내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감독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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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500만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연출을 맡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29일 JTBC ‘뉴스룸’에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출연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일찍이 전작 ‘너의 이름은’으로 한국에서만 380만 관객을 동원했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국내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감독으로 우뚝 섰다.
이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500만 명이라는 게 너무 큰 숫자라 내게도 와 닿지 않는다. 정말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는 걸 실감하지 못하겠다”면서 벅찬 소감을 나타냈다.
일찍이 한국 드라마 ‘도깨비’에서 ‘스즈메의 문단속’ 힌트를 얻었다고 밝혔던 그는 “왜 문이고 문단속인가?”라는 질문에 “‘도깨비’를 보면서 굉장히 좋았던 점이 평범한 문이 전혀 다른 세계로 연결된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문이라는 건 다른 세계로 연결되는 출입구가 될 수도 있지만 우리의 일상을 상징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우리는 매일 아침 문을 열고 나가서 문을 닫고 돌아오지 않나. 그 행위들이 우리의 일상생활이라 생각했다. 그런 면에서 자연 재해란 일상을 단절시키는 행위라 생각했다”라며 문단속의 진정한 의미를 소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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