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해녀 삼춘들이 빠짐 없이 스마트 워치를 착용한 이유 [Oh!쎈 종합]

장우영 2023. 4. 2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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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해녀들이 스마트워치를 한 이유가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해녀들과 함께 물질을 경험하는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해녀들과 간단한 체조로 몸을 풀었고, 장비를 확인한 후 중급자 코스(수심 2m), 초심자 코스(수심 1m)로 향했다.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스마트 워치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멤버들은 크게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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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놀면 뭐하니?’ 해녀들이 스마트워치를 한 이유가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해녀들과 함께 물질을 경험하는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은 뜬금없이 차에서 내리게 됐다. 이들을 내리게 한 건 다름아닌 어촌 계장이었다. 물질을 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은 네 사람은 현실을 부정하는 것도 잠시, 물때가 늦기 전에 바다로 가야 해서 옷을 갈아 입고 차에 탑승했다.

이들과 호흡을 맞출 해녀들은 도합 경력 258년을 자랑했다. 특히 하하의 짝꿍 해녀는 경력 60년으로, 예능 경력 26년차인 하하를 놀라게 했다. 네 사람은 해녀들과 간단한 체조로 몸을 풀었고, 장비를 확인한 후 중급자 코스(수심 2m), 초심자 코스(수심 1m)로 향했다.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이 있다는 이이경은 곧바로 중급자 코스로 향해 소라를 따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에 자극을 받은 하하도 초심자 코스에서의 몸풀기를 마치고 중급자 코스로 향해 해녀들의 도움을 받아 소라, 오분자기 등을 채집하는데 성공했다.

‘수영 초보’ 박진주는 초심자 코스에서도 어려움을 겪었지만 해녀들의 도움을 통해 자신강믈 얻은 뒤 소라, 미역 등을 채집했다. 자칭 ‘영등포 물개’ 신봉선도 활약하며 네 사람은 물질을 마쳤다.

물질을 마친 뒤 수확량을 확인하며 바로 가격을 책정했다. 이들이 물질로 얻은 해산물은 소라 300g, 오분자기 200g, 미역 1.1kg 이었고, 가격으로 환산해 12000원 정도였다. 하하는 여기에 4를 곱해 “우리가 5만원 정도 벌었다고 생각하자”고 정신 승리했다. 이에 이이경은 “우리 이걸로 서울 못 간다”고 팩트 폭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점심은 이들이 수확한 소라, 성게, 미역 등을 활용한 수육, 국수, 성게장이었다. 식사 중 벨소리가 울려 눈길을 모았다. 알고보니 어촌 계장의 휴대전화였고, 어촌 계장은 능숙하게 스마트 워치로 전화를 받았다.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스마트 워치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멤버들은 크게 놀랐다.

이에 어촌 계장은 “해녀들이 사고나 의식불명일 때, 심장 박동에 이상이 있으면 기지국에서 연락이 온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편하기 위해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는 게 아닌,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으로 인해 사용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았다.

한편,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 주우재는 곶자왈 말 구조센터에서 말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된장찌개와 달래장으로 소박하지만 맛있는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이미주의 짝꿍인 천둥이의 풀케어에 나섰다. 길게 자란 갈기를 잘라주는 것부터, 겨울털 뽑아주기, 샤워 등으로 특별한 경험을 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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