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퀸’ 스롱피아비의 모국 사랑…당구대회 열고 후원품 전달
이상연 MK빌리어드 기자(sunbisa4@mkbn.co.kr) 2023. 4. 29. 20:18
최근 현지서 ‘스롱피아비배 당구대회’ 개최
캄보디아 찬다라, 이유주 김보라 이하니 노종현 출전
고향 캄퐁참 등 학교엔 옷 학용품 등 후원품 전달
캄보디아 찬다라, 이유주 김보라 이하니 노종현 출전
고향 캄퐁참 등 학교엔 옷 학용품 등 후원품 전달
스롱피아비가 최근 모국 캄보디아서 자신의 이름을 건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또 대회 주최 측이자 자신이 대표로 있는 ‘피아비 한캄사랑’ 관계자, 한국당구선수, 사진작가 등과 함께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 3곳을 방문, 후원품도 전달했다.
‘피아비 한캄사랑’ 측은 지난 16~21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이 같은 일정을 소화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스롱피아비배 당구대회’에는 스롱피아비와 이유주 김보라 이하니 노종현, 한캄사랑 후원선수인 찬 다라(캄보디아), 베트남의 바오 등이 참가했다. 또 찬 다라 선수에게는 한국당구용품업체 TPOK(대표 전남수) 후원 큐, 익스텐션 등도 전달했다.
당구대회 후 스롱피아비는 “경제수준에 비해 물가가 높아 스포츠 등 취미를 즐길 여력이 부족한 캄보디아 국민들의 건전한 취미생활, 건강증진을 위해 스포츠 붐을 일으키고 싶었다”며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고 했다.
또 스롱피아비 등 캄보디아 방문단은 지난 18~19일에는 캄퐁참·캄퐁톰 소재 초등학교 3곳을 찾아 현지 주민·학생들에게 다량의 후원품(옷·학용품·구충제·부탄가스 등)을 전달했다. 캄퐁참은 스롱피아비의 고향이다.
해당 일정에는 스롱피아비를 비롯, 한국선수단, ‘피아비 한캄사랑’ 측 박정·박종희 이사, 사진작가 박용선 등이 함께했다.
한편, 스롱피아비는 오는 5월 열리는 SEA GAME(동남아시아 게임)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상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성+인물’ 방송 논란에 하차요구 쏟아지자 신동엽이 한 말 - 매일경제
- “해산물 무서워서 누가 먹겠나”…난리난 어민들, 무슨 일이 - 매일경제
- “정말 저렇게 입은 거야”…마트갔다 쫓겨난 女모델, 복장 보니 ‘경악’ - 매일경제
- “내 카드서 돈 술술 빠진다”…모르고 했다가 낭패보는 ‘이것’ - 매일경제
- ‘근로자의 날’ 쉬나요? 물었더니…“생각 좀 하고 말해라” - 매일경제
- “여긴 우리자리”…동호회가 점령하더니 술판까지, 시민들 ‘부글부글’ - 매일경제
- 1억5000만원짜리 바나나 ‘꿀꺽’ 서울대생 …“배고파서 그랬다” - 매일경제
- “어쩐지 자꾸 살찌더라”…30분 이상 ‘이것’ 하면 비만 위험↑ - 매일경제
- 1065회 로또 1등 14명…당첨금 각 18억5000만원 - 매일경제
- 논란 배제+신예 중심+아마 포함, AG 대표팀 확 바뀐다 [MK초점]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