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황신혜, 나이 안 어울린다는 지인 말에 결국 눈물 폭발 ('cine style')

최지연 2023. 4. 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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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신혜가 주위 사람들의 생일축하에 눈물을 터뜨렸다.

지난 28일, 황신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에 '매일매일 생일이었으면 좋겠어요. 생일 주간 VLOG. 모두들 정말 감사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황신혜는 자신의 티셔츠를 가리키며 "너무 예쁘지? 딸 진이가 처음 돈 벌어 사준 첫 생일선물이라 잘 입지도 못한다. 일년에 한두 번 입는다. 처음 내게 준 명품 선물이다. 오늘 뜻깊어서 이 옷을 입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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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배우 황신혜가 주위 사람들의 생일축하에 눈물을 터뜨렸다. 

지난 28일, 황신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에 '매일매일 생일이었으면 좋겠어요. 생일 주간 VLOG. 모두들 정말 감사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그는 "이번 주는 제 생일 주간이라서 약속이 몇 개 생겼다. 다른 친구들 생일을 축하해 주는건 좋은데 제 생일은 축하 자리를 만드는 것부터가 쑥쓰럽고 어색하다"며 "친구와 생일 밥을 먹으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후 지인들과 식사를 하던 황신혜는 손편지와 선물 등을 받고 감동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너무 감동이고 고맙다"라며 편지를 읽어내려가다 말을 잇지 못했다.

'cine style' 영상화면

결국 황신혜는 조금 뒤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쏟았다. 그런가 하면 딸과 지인들을 찾은 자리에서 황신혜는 딸이 해주었던 첫 선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황신혜는 자신의 티셔츠를 가리키며 "너무 예쁘지? 딸 진이가 처음 돈 벌어 사준 첫 생일선물이라 잘 입지도 못한다. 일년에 한두 번 입는다. 처음 내게 준 명품 선물이다. 오늘 뜻깊어서 이 옷을 입었다"라고 말했다.

딸은 "제가 처음으로 산 명품이다"라고 부연 설명, 황신혜는 "매년 생일마다 이 옷을 입으려고 한다. 내년에는 뒷면을 앞으로 오게 해서 입겠다"고 약속해 기대감을 모았다.

이를 본 팔로워들은 "소녀 소녀한 우리 신혜씨 생일 축하합니다~~!!!! 영원히 늙지 않고 마냥 소녀 감성 간직 오래 오래 간직하세요~~!!! 너ㅡㅡ무 감동적인 생일파티에 저도 눈물이 나네요~~!!!", "행복한 순간 같이 나누어줘서 고마워요", "사랑으로 가득한 시간이였어서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네요️️️ 언니 지금처럼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 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황신혜의 cine style'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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