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챔피언십 3R 일몰 중단…잔여경기 남긴 박상현 1타차 3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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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공동 주관한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셋째 날 경기가 차질을 빚었다.
29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코스(파72·7,45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는 오전 7시 10분에 첫 조가 티오프했지만 안개로 인해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다가 총 2시간 15분 지연된 낮 12시에 다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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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공동 주관한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셋째 날 경기가 차질을 빚었다.
29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코스(파72·7,45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는 오전 7시 10분에 첫 조가 티오프했지만 안개로 인해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다가 총 2시간 15분 지연된 낮 12시에 다시 시작되었다.
이후 오후 6시 56분에 일몰로 인해 중단되었고, 6명의 선수가 잔여 경기를 남겼다.
선두권인 박상현(40)은 15~18번의 4개 홀을 남긴 가운데 중간 성적 7언더파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2명의 공동 선두와는 1타 차이로,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위치다.
3라운드 잔여 경기는 30일 오전 8시에 시작할 예정이며, 최종라운드는 오전 10시 이후에 진행된다.
2라운드까지 공동 1위였던 박상현은 3라운드 14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해 1타를 잃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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