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면 뭐하니’ 하하X신봉선X이이경X박진주, 물질 후 꿀맛 제주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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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제주에서 한 끼를 마쳤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어촌계로 향한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의 모습이 공개됐다.
바로 소라를 수확한 신봉선은 내친김에 미역 따기에 도전하지만, 생각보다 미끄러워 자꾸만 실패했다.
네 사람은 이날 함께 물질을 한 해녀들과 함께 푸짐한 한 끼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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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어촌계로 향한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의 모습이 공개됐다. 네 사람은 해녀들과 함께 물질을 해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신을 차릴 사이도 없이 옷을 갈아입은 네 사람은 바다로 향했다. 어촌계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한 물질 장소는 수심 1m의 초심자 코스와 수심 2m의 중급자 코스가 함께 있었다.
이이경은 물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중급자 코스로 진입했다. 이이경은 짝꿍 삼춘에게서 갈고리를 이용해 소라를 수확하는 방법을 배운 뒤 거침없이 수확에 나섰다. 이이경은 자신이 잡은 첫 소라를 보며 즐거워했다.
신봉선은 초심자 코스에서 먼저 몸을 풀었다. 바로 소라를 수확한 신봉선은 내친김에 미역 따기에 도전하지만, 생각보다 미끄러워 자꾸만 실패했다. 미역 밑동을 잘라낸 신봉선은 미역 수확에도 성공했다. 곧이어 신봉선도 중급자 코스로 이동해 물 속을 누볐다.
다시 육지로 돌아온 네 사람은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였다. 해녀가 꿈이라고 했던 신봉선은 드러누운 채로 힘들어했다. 박진주는 “언니 꿈이 해녀였잖나”라고 했고, 신봉선은 “꿈 잃었다. 꿈 82개 남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네 사람이 수확량을 계측하기도 했다. 소라는 일정 크기 이상만 상품으로 취급했고, 상품성이 없는 소라는 바다에 방생했다. 하하의 경우 소라 500g, 오분자기 200g, 미역 1.1kg 정도로 총 1만2천 원을 수확했다. 갖은 고생에도 1만2천 원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 하하는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네 사람은 이날 함께 물질을 한 해녀들과 함께 푸짐한 한 끼 식사를 했다. 해녀들은 모두 워치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바로 해녀들 사고나 의식 불명일 때 기지국에 연락이 가도록 하는 용도였다.
제주 한 끼를 마친 네 사람은 다시 말들에게 돌아갔다. 곳곳에는 편안하게 옆으로 누워 수면 중인 말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또 뒷발 한쪽을 들고 있는 말들도 있었는데, 이들은 말이 심리적으로 편안할 때 하는 행동이라고 했다.
네 사람은 말 목욕시키기에 앞서 미용부터 시작했다. 바로 갈기를 잘라내는 것인데, 이는 몸에 생기는 진드기 때문이었다. 진드기가 갈기에 붙으면 완전히 숙주가 된다고 했다.
유재석은 직접 나서서 말 갈기를 잘라줬다. 이후에는 겨울 털을 뽑아주도록 빗질을 했고, 본격적으로 목욕시키기에 나섰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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