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여자농구 올스타전] 도카시키 라무와 1대1, 박지현은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손동환 2023. 4. 29. 1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존경했던 도카시키 라무와 맞대결, 너무 영광스러웠다"일본 여자프로농구리그인 W리그가 29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오후 2시부터 'W리그 올스타 2022-2023 in 아리아케'를 주최했다.
박지현은 경기 종료 후 "어린 선수로서 왔지만, 어릴 때부터 국제 무대를 많이 경험했다. 일본 선수들과도 많이 붙어봤다. 그래서 일본 선수들이 낯설지는 않았다. 또, 일본에서 좋은 행사를 마련해줬고, 좋은 분위기를 형성해줬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뛰었다"며 W리그 올스타전과 경기를 돌아봤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존경했던 도카시키 라무와 맞대결, 너무 영광스러웠다”
일본 여자프로농구리그인 W리그가 29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오후 2시부터 ‘W리그 올스타 2022-2023 in 아리아케’를 주최했다. 일본 신인 선수들의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12명의 WKBL 라이징 스타(이하 WKBL)들도 초청을 받았다. 도카시키 라무와 미야자와 유키 등 14명의 W리그 올스타전(이하 W리그)과 맞붙었다. 결과는 84-89 패배.
하지만 WKBL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지현(우리은행)이 경기 초반부터 넓은 공수 범위와 슈팅 능력을 뽐냈다. 특히, 경기 시작 5분 동안 3점 4개를 몰아넣으면서, WKBL의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전에만 17점(3점 : 5/7) 7리바운드 3스틸에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 후에도 수비와 리바운드, 볼 운반 등 다양한 역할을 했다. 올 어라운더 플레이어로서의 가치를 보여줬다. 25점 12리바운드(공격 3) 5스틸에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 팀 선수 중 최다 득점과 최다 리바운드, 최다 스틸을 독식했다.
박지현은 경기 종료 후 “어린 선수로서 왔지만, 어릴 때부터 국제 무대를 많이 경험했다. 일본 선수들과도 많이 붙어봤다. 그래서 일본 선수들이 낯설지는 않았다. 또, 일본에서 좋은 행사를 마련해줬고, 좋은 분위기를 형성해줬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뛰었다”며 W리그 올스타전과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MVP로 뽑힌 토도 나나코가 슛을 많이 넣어줬다. 분위기를 바꾼 슛이라 인상 깊었다. 토도 선수뿐만 아니라, 외곽 자원들의 슛이 대체적으로 좋았다. 그리고 수비력이 좋다. 이번에 함께 했던 우리 선수들이 그 점을 배워야 한다”며 W리그 선수들로부터 느낀 점을 덧붙였다.
일본 여자프로농구리그인 W리그가 29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오후 2시부터 ‘W리그 올스타 2022-2023 in 아리아케’를 주최했다. 일본 신인 선수들의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12명의 WKBL 라이징 스타(이하 WKBL)들도 초청을 받았다. 도카시키 라무와 미야자와 유키 등 14명의 W리그 올스타전(이하 W리그)과 맞붙었다. 결과는 84-89 패배.
하지만 WKBL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지현(우리은행)이 경기 초반부터 넓은 공수 범위와 슈팅 능력을 뽐냈다. 특히, 경기 시작 5분 동안 3점 4개를 몰아넣으면서, WKBL의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전에만 17점(3점 : 5/7) 7리바운드 3스틸에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 후에도 수비와 리바운드, 볼 운반 등 다양한 역할을 했다. 올 어라운더 플레이어로서의 가치를 보여줬다. 25점 12리바운드(공격 3) 5스틸에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 팀 선수 중 최다 득점과 최다 리바운드, 최다 스틸을 독식했다.
박지현은 경기 종료 후 “어린 선수로서 왔지만, 어릴 때부터 국제 무대를 많이 경험했다. 일본 선수들과도 많이 붙어봤다. 그래서 일본 선수들이 낯설지는 않았다. 또, 일본에서 좋은 행사를 마련해줬고, 좋은 분위기를 형성해줬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뛰었다”며 W리그 올스타전과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MVP로 뽑힌 토도 나나코가 슛을 많이 넣어줬다. 분위기를 바꾼 슛이라 인상 깊었다. 토도 선수뿐만 아니라, 외곽 자원들의 슛이 대체적으로 좋았다. 그리고 수비력이 좋다. 이번에 함께 했던 우리 선수들이 그 점을 배워야 한다”며 W리그 선수들로부터 느낀 점을 덧붙였다.
그러나 WKBL은 3쿼터 한때 두 자리 점수 차로 밀렸다. 높이와 스피드 모두 W리그보다 부족했다. 경험과 노련미, 짜임새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WKBL은 4쿼터 후반 W리그를 위협했다. 추격의 선봉장은 박지현. 박지현은 도카시키 라무를 1대1로 막았다. 도카시키 라무(JX-ENEOS)로 인한 위력을 최소화했다. 도카시키 라무는 일본 최고의 빅맨으로 평가받는 선수. 그런 선수와의 맞대결이 박지현에게 큰 의미로 남을 수 있다.
박지현은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것도 기대했지만, 도카시키 라무와 같은 코트에 있는 걸 너무 기대했다. 개인적으로 ‘WNBA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어서, WNBA 경력을 지닌 도카시키 라무를 존경했다. 맞붙을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며 도카시키 라무와의 맞대결을 돌아봤다.
그 후 “이벤트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WKBL 선수들과 W리그 선수들 모두 진지하게 뛰었다. 그래서 더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터닝 포인트로 작용할 것 같다”라며 W리그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했다. 존경했던 선수와 맞대결했기에, 박지현의 기대감은 더 커보였다.
사진 제공 = W리그
그럼에도 불구하고, WKBL은 4쿼터 후반 W리그를 위협했다. 추격의 선봉장은 박지현. 박지현은 도카시키 라무를 1대1로 막았다. 도카시키 라무(JX-ENEOS)로 인한 위력을 최소화했다. 도카시키 라무는 일본 최고의 빅맨으로 평가받는 선수. 그런 선수와의 맞대결이 박지현에게 큰 의미로 남을 수 있다.
박지현은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것도 기대했지만, 도카시키 라무와 같은 코트에 있는 걸 너무 기대했다. 개인적으로 ‘WNBA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어서, WNBA 경력을 지닌 도카시키 라무를 존경했다. 맞붙을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며 도카시키 라무와의 맞대결을 돌아봤다.
그 후 “이벤트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WKBL 선수들과 W리그 선수들 모두 진지하게 뛰었다. 그래서 더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터닝 포인트로 작용할 것 같다”라며 W리그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했다. 존경했던 선수와 맞대결했기에, 박지현의 기대감은 더 커보였다.
사진 제공 = W리그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