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득남 후 조금 늦은 결혼…조세호 사회→정엽 축가 (종합)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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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미인애가 조금 늦은 결혼식을 행복하게 치르며 배우, 아내, 엄마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장미인애는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장미인애 측은 당시 "장미인애가 연상의 사업가와 열애 중이다. 결혼을 준비하다가 2세를 임신한 게 맞다"고 전했다.
장미인애는 지난달 "드디어 제가 버진로드를 걷는 날이 다가오네요"라며 "저희 두 사람이 약속한 4월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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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장우영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조금 늦은 결혼식을 행복하게 치르며 배우, 아내, 엄마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장미인애는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비연예인 남편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방송인 조세호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OSEN 취재 결과, 이날 결혼식에는 가수 정엽이 축가를 맡아 인생의 새 출발을 알린 두 사람을 축하했다. 정엽에 이어 가수 안성훈도 축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장미인애는 지난해 5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열애와 임신 소식을 함께 전해 화제를 모았다. 장미인애 측은 당시 “장미인애가 연상의 사업가와 열애 중이다. 결혼을 준비하다가 2세를 임신한 게 맞다”고 전했다.
열애, 임신 소식을 함께 전한 장미인애는 남편과 혼인 신고를 먼저 하며 법적 부부가 됐고, 태교 중인 모습 등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태명은 ‘별똥이’로 알려졌고, 장미인애는 지난해 10월 아들을 출산하며 엄마가 됐다.
아들 출산 후 미뤄왔던 결혼식을 올렸다. 장미인애는 지난달 “드디어 제가 버진로드를 걷는 날이 다가오네요”라며 “저희 두 사람이 약속한 4월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장미인애는 남편에 대해 “저를 위해 살겠다는 단 한 사람,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고, “이제는 그분의 아내 그리고 엄마로서 예쁘게 잘 살겠다, 많이 축복해달라”고 말했다.
로맨틱한 청첩장도 공개됐다. 장미인애는 양귀자의 소설 ‘모순’ 중 “사랑하지 않고 스쳐 갈 수도 있었는데 사랑일지도 모른다고 걸음을 멈춰준 그 사람이 정녕 고맙다고” 구절을 담은 청첩장을 전하며 “봄날, 저희 두 사람 크고 깊은 사랑이 되려 합니다. 함께 자리하시어 축복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결혼을 앞두고 시부상을 당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저를 사랑하신다 말씀해주셨습니다. 저희 아버님 너무나 사랑합니다”라며 부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장미인애는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다. 드라마 ‘소울메이트’, ‘행복한 여자’, ‘크라임 시즌2’, ‘TV소설 복희 누나’ ‘보고싶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 영화 ‘청춘 만화’, ‘90분’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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