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하하, 시급 1만2000원에 당황 "목숨 걸고 물질했는데"

김종은 기자 2023. 4. 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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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하하가 예상보다 저조한 수익에 당황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제주도에서 물질 체험에 나선 하하, 이이경, 신봉선, 박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하는 "이제 서울 올라가자. 진짜 힘들다. 소라가 눈앞에 있는데 안 닿는다. 아주 돌아버리겠더라"라고 한숨을 내쉬었고, 이이경은 "이젠 마이크도 무겁게 느껴진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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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면 뭐하니?' 하하가 예상보다 저조한 수익에 당황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제주도에서 물질 체험에 나선 하하, 이이경, 신봉선, 박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멤버는 한 시간의 물질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이이경은 "다 패션 근육이었다. 해녀 삼춘들 정말 존경한다"라고 감탄했고, 박진주는 쓰러져 있는 박진주에 "언니, 해녀가 꿈이라면서. 꿈을 하나 잃었네"라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괜찮아 꿈 82개 남았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하하는 "이제 서울 올라가자. 진짜 힘들다. 소라가 눈앞에 있는데 안 닿는다. 아주 돌아버리겠더라"라고 한숨을 내쉬었고, 이이경은 "이젠 마이크도 무겁게 느껴진다"라고 공감했다.

이후 멤버들은 어촌계로 돌아와 수확량을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하하의 수확량을 확인했지만 소라의 절반 이상이 사이즈가 작다는 이유로 방생 처리됐다. 결국 소라로 얻은 수익은 단 3000원. 오분자기와 미역의 수익을 합쳐도 총 1만2000원에 불과했다. 하하는 "난 목숨 걸고 했는데 가격이 1만2000원 밖에 안 된다. 이걸론 서울도 못 간다"고 좌절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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