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하하→박진주, 목숨값 12000원…"서울 못 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놀면 뭐하니?'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이 물질로 얻은 수확량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이 해녀와 함께 물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하, 신봉선, 이이경, 박진주는 어촌계에서 해녀들과 만나 물때가 늦기 전에 옷을 갈아 입고 바다로 향했다.
이이경과 신봉선은 수심 2m 중급자 코스로, 하하와 박진주는 수심 1m 초심자 코스로 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놀면 뭐하니?’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이 물질로 얻은 수확량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이 해녀와 함께 물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하, 신봉선, 이이경, 박진주는 어촌계에서 해녀들과 만나 물때가 늦기 전에 옷을 갈아 입고 바다로 향했다. 1년 정도 수영을 배웠다는 ‘영등포 물개’ 신봉선과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이 있다는 이이경은 자신감을 보이며 바다에 도착, 준비 운동을 하고 해녀들로부터 물질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이경과 신봉선은 수심 2m 중급자 코스로, 하하와 박진주는 수심 1m 초심자 코스로 향했다. 네 사람은 잠수를 한 뒤 목표물을 포착하고, 갈고리 터치 후 손으로 포획하는 기술을 곧바로 터득, 짜릿한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을 경험했다.
물질을 마치고 지친 신봉선은 해녀가 꿈이었다는 말을 철회했다. 그는 “아직 꿈이 82개 남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네 사람은 뭍으로 올라와 무용담을 늘어 놓으며 수확략을 체크했다.
수확량 체크 결과, 소라와 오분자기, 미역 등을 합쳐 12000원에 그쳤다. 소라가 500g으로 3000원, 오분자기가 200g으로 8000원, 미역 1.1kg가 1000원이었다. 네 사람은 “우리가 5만원 정도 잡은 거로 생각하자”고 했지만 이이경은 “이걸로 우리 서울 못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식사를 위해 성게를 손질하던 하하는 박진주를 보더니 “오늘 좀 예쁘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수수한 게 낫다”면서 “뭐가 성게인지 모르겠다”고 말해 박진주에게 맞았다. 그럼에도 이이경은 “멍게보다는 낫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