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유해, 30일 도착... 韓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이혜미 2023. 4. 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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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세원의 장례식이 국내에서 치러진다.

2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서세원의 유해가 오는 30일 한국에 도착한다.

서세원의 장례는 유해가 도착하는 대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서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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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故 서세원의 장례식이 국내에서 치러진다.

2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서세원의 유해가 오는 30일 한국에 도착한다.

서세원의 장례는 유해가 도착하는 대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서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오는 5월 2일이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했다. 당초 유족은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한국으로 시신을 운구해 부검을 진행하려 했으나 열악한 현지 상황을 이유로 화장을 결정했다. 화장은 사망 8일 만인 지난 28일 진행됐다.

한편 지난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한 서세원은 ‘청춘행진곡’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모았다. 1996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건 ‘서세원 쇼’를 진행하며 토크쇼 MC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서세원은 또 ‘젓가락’ ‘조폭 마누라’ 등을 연출하며 영화 제작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영화 제작비 횡령, 전 아내 서정희 폭행 등의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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