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골 이상 넣을 수 있었지"…토트넘 감독 대행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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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부진했다.
그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많은 기회를 받았다. 아마 더 침착하고 결정력이 있었거나 운이 따랐다면 20∼25골을 기록했을 수도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메이슨 코치는 "현재 팀은 시즌 마무리에 초점을 두고 있다. 당장 이번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봐야 한다. 1∼3년 후 미래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 손흥민은 튼튼한 선수다. 대부분 시즌에 매주 많은 경기를 치렀다. 우리가 감사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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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언제든지 반등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라이언 메이슨 코치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런던'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많은 기회를 받았다. 아마 더 침착하고 결정력이 있었거나 운이 따랐다면 20∼25골을 기록했을 수도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즌 내내 많은 골을 넣지 못해 손흥민이 실망했을 것이다. 그러나 손흥민은 결국 제 위치로 돌아와 계속 뛰었다. 이 부분이 가장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공격수라면 그 점이 바로 열쇠가 된다. 운이 바뀌는 순간이 온다. 그러면 골이 들어가고 자기 리듬을 찾아 득점포를 다시 가동한다. 손흥민이 남은 경기에서 우리 팀의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손흥민의 최근 폭발력이 상당하다. 손흥민은 3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후반 34분 2-2로 균형을 맞추는 득점을 올렸다.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어느덧 리그 9골을 기록 중이다.
메이슨 코치는 1992년생으로 30대에 접어든 손흥민 체력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메이슨 코치는 "현재 팀은 시즌 마무리에 초점을 두고 있다. 당장 이번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봐야 한다. 1∼3년 후 미래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 손흥민은 튼튼한 선수다. 대부분 시즌에 매주 많은 경기를 치렀다. 우리가 감사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스포츠·영양 과학 등이 시간이 갈수록 발전하는 덕에 선수들이 전성기를 더 연장할 수 있을 것이다. 35∼37세에도 여전히 정상급에 있는 선수들이 실제로 있다. 우리 최고 선수들도 그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올 시즌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기 들어 득점력을 높이고 있다. 올 시즌 총 42경기서 1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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