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양동근 "송창식, 설렁설렁 무대하는데 소울 가득..나와 같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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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양동근이 자신과 송창식의 공통점을 언급했다.
이날 양동근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송창식 특집'이라는 이야기를 들고 바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 이유를 묻자 양동근은 "난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무대를 봤을 때 자유로운 영혼을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분이 송창식이라고 생각했다. 나와 결이 참 같다고 생각해서 이 열정을 선배님 앞에서 보여드리기 위해 출연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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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604회에서는 '아티스트 송창식 특집'이 꾸며졌다. 이번 특집에는 유리상자, 박정현, 환희, 양동근, 정승환, 박창근, 이무진, 조명섭, Xdinary Heroes, 에이머스(AIMERS)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양동근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송창식 특집'이라는 이야기를 들고 바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 이유를 묻자 양동근은 "난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무대를 봤을 때 자유로운 영혼을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분이 송창식이라고 생각했다. 나와 결이 참 같다고 생각해서 이 열정을 선배님 앞에서 보여드리기 위해 출연했다"라고 답했다.
송창식의 무대를 보면서 무엇이 통했다고 느꼈냐는 MC 김준현의 질문에는 "내 무대 보고 설렁설렁한다는 얘기를 한다. 송창식 선배님의 무대도 설렁설렁한 것 같은데 소울이 가득하다. 결이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넓은 코 평수로 웃는 웃음도 똑같다"라고 언급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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