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리·김다빈, 안동오픈 테니스 여자 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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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수원시청)-김다빈(강원도청) 조가 안동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나리-김다빈 조는 29일 경북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복식 결승에서 최지희-이은혜(이상 NH농협은행) 조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
박의성은 정보영(NH농협은행)과 한 조로 출전한 혼합 복식 결승에서 김병훈(국군체육부대)-김해성(이카고) 조를 2-0(6-2 6-4)으로 물리치고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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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나리(수원시청)-김다빈(강원도청) 조가 안동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나리-김다빈 조는 29일 경북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복식 결승에서 최지희-이은혜(이상 NH농협은행) 조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
김다빈은 단식 결승에도 진출해 30일 백다연(NH농협은행)을 상대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박의성-최재성(이상 국군체육부대) 조가 이태우(양구군청)-정영훈(괴산군청) 조를 2-1(7-5 4-6 10-7)로 꺾었다.
박의성은 정보영(NH농협은행)과 한 조로 출전한 혼합 복식 결승에서 김병훈(국군체육부대)-김해성(이카고) 조를 2-0(6-2 6-4)으로 물리치고 2관왕에 올랐다.
박의성은 단식 결승에도 진출, 30일 김근준(국군체육부대)을 상대로 3관왕을 노린다.
이 대회 남녀 복식 우승은 300만원, 혼합 복식 우승은 200만원의 훈련 연구비를 지원한다.
30일 오전 10시, 여자 단식부터 경기가 시작되며 네이버스포츠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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