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서 벨링엄 포기했더니…차선책은 ‘1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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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미드필더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케프렌 튀랑(22, 니스)의 영입을 원한다. 니스는 튀랑의 이적료로 6천만 파운드(약 1,011억 원)를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벨링엄 대신 비교적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할 수 있는 튀랑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미러'는 "튀랑은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러나 리버풀이 6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할 지는 알 수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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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이 미드필더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케프렌 튀랑(22, 니스)의 영입을 원한다. 니스는 튀랑의 이적료로 6천만 파운드(약 1,011억 원)를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미드필더 영입은 리버풀의 올여름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리버풀은 나비 케이타, 파비뉴,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대신 새 얼굴을 데려와 중원 개혁을 단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당초 유력한 영입후보로 주드 벨링엄이 거론됐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경쟁에서 밀린 리버풀은 영입전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이 가운데 튀랑이 차선책으로 떠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벨링엄 대신 비교적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할 수 있는 튀랑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튀랑은 리버풀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정확한 킥력을 겸비했다.
영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보다 니스의 요구 이적료가 높았다. ‘미러’는 “튀랑은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러나 리버풀이 6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할 지는 알 수없다”고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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