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문빈 부재에 남겨진 이들의 슬픔, 부승관 활동 유동적 참여-신비 편지에 먹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9일 세상을 떠난 그룹 아스트로 고(故) 문빈의 부재에 남겨진 이들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문빈과 절친했던 그룹 세븐틴 멤버 부승관은 미니 10집 앨범 'FML' 관련 스케줄에 유동적으로 참여한다.
부승관은 문빈이 세상을 떠난 지난 19일 가장 먼저 소식을 접한 뒤 눈물을 펑펑 쏟았다는 후문이다.
문빈의 또다른 친구인 비비지 신비는 지난 27일 판타지오 사옥에 마련된 故 문빈의 추모 공간을 방문해 자필편지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지난 19일 세상을 떠난 그룹 아스트로 고(故) 문빈의 부재에 남겨진 이들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문빈과 절친했던 그룹 세븐틴 멤버 부승관은 미니 10집 앨범 ‘FML’ 관련 스케줄에 유동적으로 참여한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채널에 “승관이 컨디션 난조로 인해 불가피하게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부승관은 문빈과 1998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부승관은 문빈이 세상을 떠난 지난 19일 가장 먼저 소식을 접한 뒤 눈물을 펑펑 쏟았다는 후문이다.
문빈의 또다른 친구인 비비지 신비는 지난 27일 판타지오 사옥에 마련된 故 문빈의 추모 공간을 방문해 자필편지를 전했다.
신비는 이 편지에서 “18년을 알고 지내면서 서로 뭐가 그리 낯간지러워 툴툴대고 너한테 예쁜 말 한 마디를 못해줬을까 싶다. 그게 너무나 후회된다”며 “꼬꼬마 시절부터 10대 20대 함께 할 수 있어서 든든하고 행복했다. 너랑은 할머니 할아버지 될 때까지 같이 늙어갈 줄 알았는데 이제 나만 늙겠다”고 적었다.
이어 “나 늙어가는 거 보면서 실컷 웃고 놀리고 있어라. 나중에 만나면 실컷 티격대고 싸우자. 너라는 사람 존재만으로 힘이 되고 나한테 너무나 든든하고 소중한 친구였다. 이런 말 이제야 해서 미안하다. 어디가서 제일 친한 친구가 누구냐고 물으면 난 지금껏 그랬듯 망설임 없이 너라고 대답할 거다. 자주 보러 갈테니 편히 쉬어라. 너무 많이 미안하다”고 전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앞서 신비가 속한 그룹 비비지는 지난 22일 예정된 그래미 뮤지엄 패널 인터뷰 & 스테이지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mulga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년간 노숙자 생활” 팝핀현준, 감튀 주워먹은 충격 과거.. 지금은 2억 슈퍼카+건물주
- 이상아, 가족도 몰랐던 3번의 이혼 사유.. 오은영의 일침 (금쪽상담소)
- 정동원, 자동차 전용도로서 오토바이 탄 혐의로 검찰 송치
- ‘전신 타투’ 나나, 세계 미인 2위 어디 안 가네.. 발리서 완벽 비키니 자태
- ‘손흥민은 토트넘 구명보트’…온갖 역경에도 희망의 빛 던졌다 (英 가디언)
- 김구라, 자산 10억 넘나?.. “가까운 시일 내에 제주도로 갈 것”
- 채정안, 비키니 입고 태닝..구릿빛 탄탄 몸매
- ‘역대 최대 규모’ 주가조작 모른다던 임창정, 1조 파티에 부부동반 참석
- 이용식, 예비사위 원혁에 애정가득 잔소리 폭탄..딸 이수민 결혼 청신호?(조선의사랑꾼)
- 서경덕 “송혜교 후원금 사실 아니다...올해도 여러 곳 기증 예정”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