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박정현 "송창식 편이라는 말에 5년 만에 달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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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현이 5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이유를 들려줬다.
5년 동안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송창식 편'이라는 말에 한걸음에 달려왔다는 박정현은 "20살에 한국에 왔었는데 한국 음악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기가 힘들었다. 당시 90년도였기 때문에 댄스부터 레게까지 다양한 다양한 장르가 혼재되어 있었다. 그 와중에 송창식 선배님의 음악이 귀에 들어오게 됐다. 처음으로 한국의 음악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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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박정현이 5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이유를 들려줬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양동근, 정승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에이머스, 유리상자, 박창근, 이무진, 박정현, 환희, 조명섭이 출연해 '송창식 편'을 꾸몄다.
5년 동안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송창식 편'이라는 말에 한걸음에 달려왔다는 박정현은 "20살에 한국에 왔었는데 한국 음악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기가 힘들었다. 당시 90년도였기 때문에 댄스부터 레게까지 다양한 다양한 장르가 혼재되어 있었다. 그 와중에 송창식 선배님의 음악이 귀에 들어오게 됐다. 처음으로 한국의 음악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현은 "송창식 선배님의 곡 중 오늘 부를 곡은 '푸르른 날'이다"라고 예고했고, 김준현이 "강력한 선곡이 아닌가 싶다"고 하자 이찬원 역시 "오늘 가장 견제를 많이 받고 있는 출연자이시기도 하다"라고 공감했다.
이를 들은 박정현은 부끄러운 듯 "왜 그래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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