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결, 우전브이티와 후원 계약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결(두산건설)이 안과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우전브이티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우전브이티는 "박결 프로와 계약하는 동시에 KLPGA 투어 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전브이티는 박결에 앞서 KLPGA 개인 통산 5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지현(대보건설), 정규투어 6년 차로 활동 중인 허다빈(한화큐셀)과도 후원 계약 중이다.

박결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고 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권 수석을 차지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2018년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다.

우전브이티가 K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 골퍼 박결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사진=우전브이티]

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에선 공동 3위에 올랐고 올해 KLPGA 홍보모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우전브이티는 "KLPGA를 이끌어 나갈 선수 중 한 명인 박결 프로와 후원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여자 프로 골프 선수들이 필드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결도 "선수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며 "우전브이티와 함께 올 시즌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골퍼 박결이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CC에서 열린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2,600만원)' 1라운드 경기에서 10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