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전 CEO, 머스크에 돌직구…"이상적 리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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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트위터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였던 잭 도시가 일론 머스크 현 트위터 CEO를 두고 "트위터를 인수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잭 도시가 신생 소셜미디어 '블루스카이' 계정에 올린 글에서 "머스크는 트위터의 이상적인 리더가 아니다"라면서 머스크를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시는 그러나 "모든 회사는 최고 입찰자에게 매각된다"며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워싱턴포스트는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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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트위터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였던 잭 도시가 일론 머스크 현 트위터 CEO를 두고 "트위터를 인수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잭 도시가 신생 소셜미디어 '블루스카이' 계정에 올린 글에서 "머스크는 트위터의 이상적인 리더가 아니다"라면서 머스크를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트위터가 오픈소스 프로토콜이 아닌 광고에 의존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를 강력 지지하던 입장에서 180도 달라진 것입니다.
도시는 "머스크가 올바르게 행동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당시 트위터 이사회가 회사 매각을 강요하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적었습니다.
도시는 그러나 "모든 회사는 최고 입찰자에게 매각된다"며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워싱턴포스트는 평가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머스크의 변덕스러운 리더십이 한때 친구이자 강력한 동맹이었던 도시를 등 돌리게 했다고 진단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전격 인수한 뒤 무더기 해고와 일방적 계정 삭제 등의 조치로 논란을 야기했습니다.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minpy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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