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태양 엔딩요정에 빵 터진 찐친‥실시간 모니터 인증

[뉴스엔 이하나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태양의 무대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4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날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태양이 출연한 모습을 게재했다.

TV에 나오는 태양의 모습을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지드래곤은 “엔.딩.요정.동!영!배!”, “최고였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태양을 응원했다.

그러면서도 지드래곤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지으며 엔딩 요정에 임하는 태양 모습을 보고 폭소를 터트리며 현실 친구다운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오랜 시간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한 끝에 2006년 그룹 빅뱅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태양은 지드래곤에 대해 “유일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힘든 시간 버티게 해준 유일한 친구다. 그때 여느 또래처럼 학창 시절 추억이 잘 없다. 학교가 끝나면 바로 연습실에 왔어야 했다. 어렸을 때 생각하면 지용이랑 항상 붙어 다녔던 기억 뿐”이라며 지드래곤과의 우정을 언급했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