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대부분 소강…내일도 강풍 주의

오대성 2023. 4. 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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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리던 비가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영남과 전남 동부, 제주도에는 저녁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차차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오후부터 다시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내일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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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리던 비가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영남과 전남 동부, 제주도에는 저녁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차차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오후부터 다시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내일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순간 초속 20m 이상, 경북 북동 산지와 제주도 산지에는 순간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순간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람에 날릴 수 있는 시설이나 간판 등은 미리 단단히 고정하고, 안전사고에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등 전국이 5~13도로 오늘보다 4~6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9도 등 전국이 16~25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가 최고 3m, 제주 먼바다 최고 3.5m, 동해 먼바다가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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