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점령 크림반도 유류저장고 화재…“드론 공격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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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유류 저장고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러시아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8일 새벽 우크라이나에서 최소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 직후에 벌어졌습니다.
세바스토폴은 2014년 러시아가 합병한 크림반도 남서부의 항구도시로, 러시아의 흑해 함대가 주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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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유류 저장고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러시아 당국이 밝혔습니다.
AP, 타스 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세바스토폴 시장은 자신의 텔레그램에 화재 장면을 올리고, 최고 수준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또, 이번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세바스토폴 지역에 대한 유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8일 새벽 우크라이나에서 최소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 직후에 벌어졌습니다.
세바스토폴은 2014년 러시아가 합병한 크림반도 남서부의 항구도시로, 러시아의 흑해 함대가 주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곳을 겨냥한 고속 무인정과 드론 등 공격 시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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