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대상 박은빈 “묵묵히 걸어나가겠다”

김도곤 기자 2023. 4. 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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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SNS 캡처



배우 박은빈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진심이 담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은빈은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상을 차지했다. 박은빈은 우영우 역으로 인생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은빈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축하해주시고 기뻐해주신 모든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큰 격려를 받았습니다. 꿈을 이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삶은 이전과 아주 다르진 않을 것 같습니다. 항상 묵묵히 제 길을 걸었듯 내일부터도 다시 천천히 길을 찾아 가설게요. 제 안의 가능성을 계속해서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보겠습니다‘라는 말을 하고 굳센 마음을 먹는 영우에게 큰 용기를 배운 박은빈도, 해보겠습니다! 제게 이렇게 큰 영광을 주신 모든분들께 존경과 사랑을 전합니다”라며 대상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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