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돈 봉투 의혹' 송영길 주거지 및 후원조직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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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29일 오전 송 전 대표와 경선캠프 회계 책임자 등 관계자들의 주거지 총 4~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당시 당대표 후보 캠프가 현역 의원을 포함해 수십 명에게 9400만원을 살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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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29일 오전 송 전 대표와 경선캠프 회계 책임자 등 관계자들의 주거지 총 4~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 소재의 송 전 대표의 옛 주거지와 서울 송파구 소재의 현 주거지가 모두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송 전 대표가 2015년 서울 여의도에 개소한 정책연구소 '먹고 사는 문제 연구소'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당시 당대표 후보 캠프가 현역 의원을 포함해 수십 명에게 9400만원을 살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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