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만년 꼴찌' 휴스턴, 전력 보강 위해 팀 최고 유망주도 내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스턴이 전력 보강을 위해 절치부심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휴스턴 로켓츠는 슈퍼스타를 데려오기 위해 제일런 그린을 포함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휴스턴의 최고 유망주는 단연 제일런 그린이다.
문제는 휴스턴이 그린을 내놓는다면 휴스턴은 당장 내년부터 우승을 노려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휴스턴 로켓츠는 슈퍼스타를 데려오기 위해 제일런 그린을 포함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휴스턴은 최근 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이메 우도카를 선임했다. 우도카는 지난 시즌 보스턴 셀틱스를 맡자마자 NBA 파이널에 올리는 지도력을 발휘한 인물이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고 구단 직원과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며 보스턴 감독직에서 물러났고 야인 생활을 했다. 그런 우도카 감독에게 휴스턴이 손을 내민 것이다. 휴스턴이 얼마나 성적 상승에 대한 욕구가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아무리 우도카 감독이라도 지금 휴스턴의 선수단으로는 성적을 내기 힘들다. 휴스턴은 지난 3년간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위치했다. 그 대가로 높은 드래프트 순번으로 좋은 유망주를 뽑았지만, 성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FA 시장에서 투자도 없었다. 휴스턴의 전력이 좋지 못한 것은 당연다.
그런 휴스턴이 이번 오프시즌에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은 벌써 제임스 하든과 같은 대형 FA와 루머가 나오고 있다. 앞서 말했듯 휴스턴은 3년간 최하위권을 전전하는 동안 유망주를 많이 수집했다. 즉, 트레이드 자산은 많다는 뜻이다.
휴스턴의 최고 유망주는 단연 제일런 그린이다. 2021년 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휴스턴에 지명된 그린은 2년차 시즌이었던 이번 시즌, 평균 22.1점 3.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수준급 득점원으로 성장했다. 비록 수비와 리딩에서는 아직 부족하지만, 득점력 하나는 인정받고 있다.
이런 그린까지 휴스턴이 트레이드 카드로 제안할 수 있다는 얘기다. 2002년생의 그린은 아직 어린 선수고,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선수다. 팀의 얼굴이 될 수 있는 선수다. 만약 그린을 대가로 내민다면 NBA에서 뛰는 대부분 슈퍼스타들에 영입을 제안할 수 있다.
문제는 휴스턴이 그린을 내놓는다면 휴스턴은 당장 내년부터 우승을 노려야 한다. 그 어떤 선수가 휴스턴에 온다고 해도 휴스턴이 당장 우승권 팀이 되기는 힘들어 보이는 게 사실이다.
우도카 감독을 선임한 휴스턴이 다음 시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이번 오프시즌, 휴스턴의 행보를 주목해 보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