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성매매 의혹' 코인 유튜버 박호두 "나는 피해자…코인 계좌 10억 탈취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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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선물거래 유튜버인 박호두가 자신의 둘러싼 마약, 성매매 등의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호두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글을 올리고 "현재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내용 대부분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으니 제가 말씀드리기 전까지는 섣부른 판단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한다"며 "해당 글 작성자는 2년전쯤 저와 함께 여행을 가서 제가 잠든 사이에 코인계좌의 약 10억원 가량의 코인을 탈취하고 도주후 협박을 당한적이 있다"며 글쓴이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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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가상화폐 선물거래 유튜버인 박호두가 자신의 둘러싼 마약, 성매매 등의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호두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글을 올리고 "현재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내용 대부분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으니 제가 말씀드리기 전까지는 섣부른 판단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한다"며 "해당 글 작성자는 2년전쯤 저와 함께 여행을 가서 제가 잠든 사이에 코인계좌의 약 10억원 가량의 코인을 탈취하고 도주후 협박을 당한적이 있다"며 글쓴이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전날 밤 11시께 인터넷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코인방송하는 박호두 매억남 마약 그룹집단 난교 폭로합니다'라는 글에서 유명 BJ, 항공사 승무원 등 여러 명의 여자를 만나고 있다거나 고액 성매매를 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또 박호두가 2021년(1~11월)에만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레퍼럴(추천) 수익으로만 약 160억원을 벌어들였다고도 전했다.
이 같은 폭로에 대해 박호두는 "제 개인적인 사생활 메신저 내역을 모두 캡쳐하여 방송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수년간 저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가스라이팅 해왔다"며 "이런 식으로 돈을 갈취당하고 피해를 당한 사람이 많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해당 글 작성자가 약에 취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라는 주변인들의 제보와 증거 자료도 가지고 있다"며 "최대한 잡음없이 가고싶어 꾹꾹 참아왔었지만 주변 지인들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건드리는 행동들, 스스로를 피해자로 둔갑하여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행위 등을 더 이상은 용납할 수가 없다"며 현재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폭로글에서 코인 여성 BJ들의 사생활까지 언급 돼 우려를 낳고 있다. 지목된 한 여성 유튜버는 이날 방송을 켜 "괴롭다"며 자신의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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