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갠 잠실구장 ‘인기팀 격돌’ KIA-LG전 2만3750석 매진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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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매진됐다.
LG 관계자는 29일 경기 도중 "오후 5시 43분 경 2만3750석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는 우천 순연됐다.
그러나 서울은 오후 2시 경부터 날이 개며 경기가 열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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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황혜정기자]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매진됐다.
LG 관계자는 29일 경기 도중 “오후 5시 43분 경 2만3750석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LG 홈에서 올시즌 첫 매진이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이날 서울에도 오전 내내 비가 내렸다. 이로인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는 우천 순연됐다. 그러나 서울은 오후 2시 경부터 날이 개며 경기가 열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날 인기 그룹 ‘피프티 피프티’도 잠실구장을 찾아 LG 승리 기원 시구를 하기도 했다.
한편, 29일 잠실구장에선 KIA가 1회와 2회 상대 수비 실책을 틈 타 각각 1점 씩 내고 3회초까지 2-0으로 앞서있다. LG 선발 강효종은 2회까지 2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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