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투수 딜런 "덕분에 회복" 2군 선수단에 피자 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O리그 1군 무대 첫 등판을 앞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이 함께 훈련한 퓨처스(2군)팀에 피자 35판을 선물했다.
딜런은 29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피자를 대량 주문했다.
전날 퓨처스팀에 커피를 돌린 딜런은 이날은 피자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딜런은 고된 재활 기간 함께 지낸 퓨처스팀에 피자와 커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주스프링캠프 부상에 장기휴식
"따뜻하게 대해줘 회복전념" 감사
커피 이어 피자 돌리며 마음 전해
KBO리그 1군 무대 첫 등판을 앞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이 함께 훈련한 퓨처스(2군)팀에 피자 35판을 선물했다.
딜런은 29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피자를 대량 주문했다. 전날 퓨처스팀에 커피를 돌린 딜런은 이날은 피자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딜런은 구단을 통해 “이천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동료들에게 약소하게나마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모두가 따뜻하게 대해 준 덕에 회복에 전념할 수 있었다. 잠실에서 꼭 만나고 싶다. 다음 주부터 1군 합류하는데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딜런은 5월 4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딜런은 앞서 호주 스프링캠프 때 라이브 투구 중 타구를 맞고 골타박 증상에 장기간 휴식을 취했다. 다행히 차도가 있어 4월 중순부터는 불펜 피칭으로 투구 수를 늘렸고, 지난 19일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과의 경기에서 첫 실전 테스트를 치렀다. 27일에는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2군)리그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1군 복귀 준비를 마쳤다. 이 경기 딜런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0㎞였다. 딜런은 고된 재활 기간 함께 지낸 퓨처스팀에 피자와 커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넷플릭스 모니터] '성+인물'의 시선, 日 AV계는 긍정적인 면만 있나요?
- 韓여성만 골라 성폭행 과정 촬영까지 한 男…배심원 만장일치 평결은?
- '나 건달인데'…실내흡연 피해 호소에 달린 협박성 답변 '황당'
- 자식 만류에도 비닐하우스서 10여년 산 노부부…화마에 참변
- '돈 없는데 갈비탕 좀'…외상 부탁 20대女 주문내역 '황당'
- ''곱창김' 먹지 말고 당장 반품하세요'…인공감미료 초과 검출
- 상사의 반복되는 업무 보완 지시…괴롭힘 아니다?
- '멧돼지인 줄'…엽사 오인 사격에 '비바크' 하던 50대 사망
- 바지 내리고 계단에 앉아 '끙'…''큰일' 보신 분 찾습니다'
- 호화생활 자랑하던 '주식 여신' 알고보니 166억 사기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