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석성국 의사 추모제 거행... 고인 애국정신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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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석성국 의사를 기리는 추모제가 29일 충북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 묘역에서 내북애향동지회 주관으로 거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장기영 광복회충북지부장과 최재형 보은군수, 손애진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애국정신을 기렸습니다.
석성국 의사는 보은 출신으로 고종황제 양위와 군대해산 사태가 벌어진 1907년 의병활동에 투신해 일본군의 우편물 호송행렬을 급습하고 2천여 원을 탈취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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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석성국 의사를 기리는 추모제가 29일 충북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 묘역에서 내북애향동지회 주관으로 거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장기영 광복회충북지부장과 최재형 보은군수, 손애진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애국정신을 기렸습니다.
석성국 의사는 보은 출신으로 고종황제 양위와 군대해산 사태가 벌어진 1907년 의병활동에 투신해 일본군의 우편물 호송행렬을 급습하고 2천여 원을 탈취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올렸습니다.
그러다 1908년 적진 탐색 중 일본군에 체포돼 고문을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석 의사의 부인은 장례 사흘 뒤 자결해 남편 묘에 합장됐습니다.
정부는 1991년 석 의사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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