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임신’ 가수 베니, 긴급 수술→공주님 출산…”산모·아이 건강” [단독]

유수연 2023. 4.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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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베니가 딸을 품 안에 안았다.

29일 베니의 남편 안용준은 OSEN을 통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아침 일찍 공주님이 태어났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안용준은 "정신이 없었다. 할 일이 굉장히 많더라. 이제 첫 끼를 먹으려고 한다"라며 "굉장히 얼떨떨한 기분이지만, 잘 키워보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78년생인 베니는 올해 세는 나이 46세로 지난 2015년 9세 연하의 배우 안용준과 4년간 열애한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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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가수 베니가 딸을 품 안에 안았다.

29일 베니의 남편 안용준은 OSEN을 통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아침 일찍 공주님이 태어났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새벽, 베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하지 못하게 혈압과 단백뇨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 긴급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저 배 속에서 얼마나 작은 아기가 지내고 있었을까요? 갑자기 얼떨떨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열매를 볼 수 있다는 게 또 너무 설렘설렘해요"라며 "잠시후 너도 나도, 우리 건강하게 만나자"라고 말했다.

이에 안용준은 “정신이 없었다. 할 일이 굉장히 많더라. 이제 첫 끼를 먹으려고 한다”라며 “굉장히 얼떨떨한 기분이지만, 잘 키워보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78년생인 베니는 올해 세는 나이 46세로 지난 2015년 9세 연하의 배우 안용준과 4년간 열애한 끝에 결혼했다.

이후 결혼 8년 차인 지난 1월, 새 생명을 얻게 되면서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다.

당시 안용준은 “아무래도 아내가 나이가 있다 보니 힘들다면 힘들 수도 있겠지만, 큰 축복이 갑작스럽게 찾아와 감동스럽고 벅차는 기분”이라며 “아무쪼록 (아이가) 잘 자라서  아내 역시 잘 퇴원하길 기도하고 있다”라는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yusuou@osen.co.kr

[사진] 베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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