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자산 10억원 이상 보유? "몇년 뒤 제주도에서 살 계획"

윤상근 기자 2023. 4.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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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의 자산이 아들 그리에 의해 깜짝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구라, 그리 부자는 투자 자문을 받기 위해 증권사를 방문했다.

이동 중 김구라는 17년 전에 샀던 철원 땅을 언급하며 "땅은 사면 좋은데 그런 곳은 사면 안 된다. 그냥 묻지마 투자다. 그 당시에 3억이나 투자했는데 남 얘기만 듣고 사니 그게 미친 놈이지"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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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유튜브 '그리구라'

방송인 김구라의 자산이 아들 그리에 의해 깜짝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는 28일 '폭락한 주식시장 속 코인으로 떡상한 그리? 김부자의 주식 투자 현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구라, 그리 부자는 투자 자문을 받기 위해 증권사를 방문했다.

이동 중 김구라는 17년 전에 샀던 철원 땅을 언급하며 "땅은 사면 좋은데 그런 곳은 사면 안 된다. 그냥 묻지마 투자다. 그 당시에 3억이나 투자했는데 남 얘기만 듣고 사니 그게 미친 놈이지"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리는 "내 꿈은 왕십리에 집을 사는 거다. 또 아우디를 사고 싶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증권사 직원과 상담에 나섰다. 직원이 자격 조건에 대해 "개인 자산 10억원 이상"이라고 전하자 그리는 "아빠 10억 이상 있잖아요. 그래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여기 증권사에는 없지"라고 답했다.

이후 김구라는 "몇 년 뒤에 제주도로 갈 생각이다. 1~2년은 전세로 살아보고 주변을 안 다음에 들어가야지 모르는 상태에서 들어가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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