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6개월' 유족·시민단체, 특별법 제정 촉구

백종훈 기자 2023. 4. 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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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광장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태원참사 발생 6개월인 29일 참사 유족과 시민단체들은 진상규명을 위한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입장문을 통해 국회가 여야 합의로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요청했습니다.

현재 야당의원 183명이 지난 20일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발의한 상태입니다. 이 법에는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저녁 7시 서울광장분향소에서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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