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묵묵히 다시 제 길 걷겠다 ..영우처럼 '해보겠습니다!" 추가 대상소감 [전문]

[OSEN=최나영 기자] 배우 박은빈이 대상 수상 후 직접 SNS에 소감을 남겼다.

박은빈은 29일 자신의 SNS에 "제 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축하해주시고 기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박은빈은 "큰 격려를 받았습니다. 꿈을 이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저의 삶은 이전과 아주 다르진 않을 것 같습니다. 항상 묵묵히 제 길을 걸었듯 내일부터도 다시 천천히 길을 찾아 나설게요"라고 변함없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제 안의 가능성을 계속해서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보겠습니다"라는 말을 하고 굳센 마음을 먹는 영우에게 큰 용기를 배운 박은빈도, 해보겠습니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자아냈다.

올해 데뷔 28년차인 박은빈은 지난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지난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다음은 박은빈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제 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축하해주시고 기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큰 격려를 받았습니다.

꿈을 이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삶은 이전과 아주 다르진 않을 것 같습니다.

항상 묵묵히 제 길을 걸었듯

내일부터도 다시 천천히 길을 찾아 나설게요.

제 안의 가능성을 계속해서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보겠습니다"라는 말을 하고 굳센 마음을 먹는 영우에게 큰 용기를 배운 박은빈도, 해보겠습니다!

제게 이렇게 큰 영광을 주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사랑을 전합니다

/nyc@osen.co.kr

[사진] 박은빈 인스타그램